급하게 잡은 캠핑계획이라, 자리가 없던터에 겨우 찾았던 캠핑장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사이트도 넓고 낮에는 아이들이 뛰어놀아서 듣지 못했던 밤바다 파도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오면서 불멍을 하니 정말 감성은 여기가 짱이네요

그리고 의도치않게 사이트가 넓어서 대충 막 텐트를 피칭했는데 어쩌다보니 나무 사이에 텐트가 자리잡아서 밤에 별 그리고 나무사이에 불들어온 우리 텐트 풍경은 정말 기가막힌거 있죠 !!

특히, 사장님 부부께서는 체크인때도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 또 어떤자리가 명당인지 커플들은 어디가 좋더라 하면서 얘기도 해주시고 관리하시는것두 틈틈히 계속 청소를 하시는걸 보면서 정말 관리를 정성들여 하는구나 싶어서 저도 조금 더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했었네요 ! 이게 다 사장님이 깨끗하게 관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

그리고 낮에는 햇빛에 반짝거리는 바다를 끼고 산책길이 잘 되어있어서 산책도 하고 상족암 동굴에 가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구요

근데 밤에는 정말 잔잔한 파도소리를 따라서 산책길로 한번 걸어보는것도 추천드려요 정말로 밤바다 소리가 없던 감성도 몽글몽글 피어오르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ㅎ 

보통 캠핑장을 가면 캠핑장내에서만 놀게 되는데 여기는 바로앞에는 바다, 그리고 옆에는 예쁜 산책길 그리고 상족암 동굴에가서 인생샷 까지

할 수 있는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처음 방문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절로 후기를 쓰러 오게 되네용 ㅋㅋㅋ

사장님 여기 단골웨이팅 1팀이요 ~~~~ㅎㅎㅎ 자주자주 방문예정입니다.

남자친구 가족분들을 처음 캠핑장에 저녁 초대를 했는데, 바닷소리 들으면서 불멍하니 너무 좋다고 만족스러워하셔서 여기 덕분에 점수 만땅 땄어용

남자친구도 저도 너무 만족해던 캠핑장이에요 자주 갈게요 사장님 ~~~!! 나물 너어어어어무 감사했습니당 ㅎㅎㅎㅎ